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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referrerpolicy="no-referrer" src="https://cdn.zigcou.com/uploads/20250609/d988e345a8bb1ec5b2a00cb41b0bca078114bd59c8257e61f6db65c17f8fd5e3.png"><h3> 외국인 매수에 원화 강세…환율 1356.4원 마감</h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하락한 135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4일(1355.9원) 이후 최저치다.이날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여파로 장 초반 1361.0원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9766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h3> 정치 리스크 완화·정책 기대감…환율 안정 견인</h3>증권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신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실제 과거 대선 직후 평균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 1.4% 하락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상법 개정,저PBR 기업 구조개선,MSCI 선진국지수 편입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공약을 내세워 왔다.<h3> 전문가 “코스피 3000 넘으면 환율 1320원 가능”</h3>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blockquote>“외국인의 코스피 보유금액이 1조 원 늘어날 때마다 환율은 평균 0.98원 하락한다”고 분석하며,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할 경우 환율이 132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blockquote><h3> CDS 프리미엄도 안정…국가 신용위험 완화</h3>한국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27.87bp로 하락, 
2023년 1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4월 초 45.87bp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CDS 프리미엄 하락은 대외신인도 개선과 자금 유입 기대 심리 확대로 해석된다.<h3> 미·중 고위급 회담 앞두고 하단 지지…환율 하락폭 제한</h3>한편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시장에는 경계심이 형성되며 환율 하락 폭은 다소 제한적이었다.미 재무·상무·무역대표부 고위 관계자들은 런던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달러인덱스(DXY)는 98.963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고,원·엔 환율은 100엔당 940.02원으로 하락해 원화 강세 흐름을 반영했다.<h3></h3>외국인 9766억 원 순매수 → 환율 8개월 만에 최저치 1356.4원정치 리스크 해소 + 증시 부양 기대감 → 원화 강세 견인코스피 3000 돌파 시 환율 1320원 가능성CDS 프리미엄 하락으로 대외신인도도 개선 중📉 증시 강세와 함께 환율 하락이 맞물리며, ‘강한 원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서울매거진 강산영 &lt;Copyright ⓒ 서울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gt;

외국인 매수에 원화 강세…환율 1356.4원 마감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하락한 135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원·달러 환율 8개월 만에 최저…외국인 증시 순매수에 환율 1320원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