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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style="text-align: center"> <img referrerpolicy="no-referrer" style="text-align: center" src="https://cdn.zigcou.com/uploads/20250612/65f761bd46d56b6249b692ea0584eb0a7f32a9f3115bd765eda1cfbd0643bcfb.png"></h3><h3>베선트 재무장관 “협상 의지 있는 국가엔 관세 유예 연장 검토”</h3><p><strong>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무역 협상에서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음을 시사</strong>했다.</p><p>11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p><p>“우리는 18개 주요 교역국과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 중”</p><p>“성의 있는 협상 파트너들, 특히 EU와 같은 무역 블록은 <strong>향후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strong>”</p><p>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strong>90일 유예 종료일인 7월 9일 이후 재발효되는 관세 조치에 대한 질의</strong>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p><p></p><h3> “협상 태도 따라 달라질 것”…무성의한 국가는 유예 대상 아냐</h3><p>장관은 발언을 이어가며 <strong>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은 국가는 유예 연장 대상에서 제외</strong>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p><p>“<strong>누군가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유예하지 않을 것</strong>”</p><p>즉, <strong>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태도와 논의 시간 확보 요청이 있는 경우</strong>에 한해 유예 연장이 가능하다는 방침이다.</p><h3> </h3><h3>관세 유예, 트럼프 행정부 무역전략의 ‘당근과 채찍’</h3><p>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 <strong>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 불균형 해소</strong>를 명분으로 <strong>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효하고 90일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strong>한 바 있다.</p><p>유예 기간 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strong>관세를 재부과</strong>한다는 구조</p><p>이번 베선트 장관 발언은 <strong>협상 연장의 유연성을 열어두는 동시에, 협상 불성실 국가에 대한 압박 메시지</strong>로도 해석된다</p><h3></h3><p>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11일, <strong>미국과 무역 협상 중인 주요 교역국이 협상에 성실히 임할 경우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strong>을 밝혔다.<br><strong>유럽연합(EU)을 포함한 협조적인 파트너들에게는 유예 연장이 현실화될 수 있는 반면, 비협조적인 국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점도 강조</strong>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strong>협상 성과와 의지에 따라 ‘보상과 제재’를 병행하는 구조임을 다시금 확인</strong>시켜주는 대목이다.</p><p></p><p><span style="font-size: medium">서울매거진 강산영  &lt;Copyright ⓒ 서울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gt;</span></p>

베선트 재무장관 “협상 의지 있는 국가엔 관세 유예 연장 검토”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무역 협상에서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

[속보] “협상 성의 보이면 관세 유예 연장”…美 베선트 재무장관, 무역 협상 파트너에 ‘조건부 유예’ 시사